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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안전망 힘차게 가동되다
김수영 기자  |  rlatndud2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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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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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브릿지’ 업무 협약식 단체 사진.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복지TV 충남방송] 김수영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경숙)에서는 ‘사랑의 브릿지’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에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아산시단기청소년쉼터(소장 박수자),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시장 오세현)와 함께 체결했다.

협약 이후 위기청소년들의 발견,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이해와 사례관리, 지역자원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방안모색 등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사랑의 브릿지’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복지 및 활동지원 연계서비스를 접목하여 6월부터 실시중이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청소년, 폭력 및 비행관련 청소년, 그리고 정신건강 고위험 청소년들이다.

또한, 사랑의 브릿지 TF회의 기관장들은 향후 개관 예정인 배방의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을 방문하고 지역의 학부형들과 만나 시설보완점에 관한 자문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브릿지’사업의 준비와 체계화를 위해 지난 4월10일 ‘사랑의 브릿지’ TF회의가 출범하여 6월 현재 세 번째를 맞았다.

TF회의에서는 협약기관들의 연계방안과 위기청소년 사례의 심층논의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부모, 교육지원청 위센터, 초중고 학교, 아산경찰서,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상호 협조하여 아직도 어둠 속에 방치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자 심혈을 쏟았다.

올 하반기에 ‘사랑의 브릿지’를 통해 약20여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개인별 10회기씩의 개인 상담과 의료지원서비스를 비롯한 복지, 활동지원들이 제공될 계획이다.

하기방학 전에 10여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선정되어 가정과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했다.

언어적 의사소통의 장벽으로 또래관계와 학교적응의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는 학교 협조 하에 통역사 동반한 개인상담과 매체상담을 제공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깨닫게 한다.

부모와의 불화로 공격적인 청소년에겐 가족 상담으로 화해를 이끌어내고, 가정의 열악한 구조적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에게는 재능과 운동의 기회로 꿈이 살아나게 하고 있다.

이미 가정의 안식처가 필요했던 청소년이 쉼터생활을 시작했고, 동아리나 학교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던 청소년이 수업참여가 가능한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

아직 ‘사랑의 브릿지’가 작은 첫발을 내딛었지만, 위기청소년들의 마음에 자신과 사회로 이어지는 마음의 다리가 날마다 더 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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